“기독교인을 죽이면 우리는 낙원에 간다”: 2023년 7월 무슬림의 기독교인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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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을 죽이면 우리는 낙원에 간다”: 2023년 7월 무슬림의 기독교인 박해
저자: Raymond Ibrahim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된 비엔나 기도 동산의 대형 십자가가
다음은 2023년 7월에 무슬림이 기독교인에게 가한 살인과 못된 짓들 가운데 일부이다.
무슬림의 기독교인 살해
우간다: 7월 9일, 한 이슬람교도 남성이 세 아이의 어머니인 아내를 기독교인이 된 지 몇 시간 만에 살해했다. 열흘 전, 31세의 아미나 난푸카(Amina Nanfuka)는 의료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는 친척과 함께 지내러 갔다. 회복하는 동안, 한 목사가 방문하여 그녀의 회복을 기도하였다. 아미나의 방문 전에 기독교인이 되었던 친척(이름은 밝히지 않음)에 따르면:
나는 예수님의 구원의 능력을 나눴고, 그녀는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였으나 캄팔라의 의사에게 검진을 받고 교회에 나갈 때까지 기달려 달라고 요청했다.
7월 9일 아침, 그들은 교회에 나갔고 그곳에서 그녀는 개종하고 성경책을 받았다. 교회를 떠나던 중 아미나 남편의 무슬림 사업 파트너가 그녀를 보았다. 그는 "요즘 교회에 다닌다는 말입니까?"라고 물었지만 아미나는 그저 웃으며 떠났다. 두 여성은 오후 5시경 아미나의 집으로 돌아왔고, 8시경 그녀의 남편은 요란하게 문을 쾅쾅 두드리며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친척에 따르면,
인사도 없이 아내에게 “왜 건강검진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대신 교회에 가기로 했느냐”고 소리치기 시작했고, 아미나는 말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아내를 그들의 침실로 끌고 들어가 문을 잠그고 성경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바로 안에서 발차기와 따귀를 때리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녀는 소리를 지르고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나는 내 목숨이 두려워서 도움을 청하며 방 밖으로 뛰쳐나갔다.
이웃들이 다가왔고, 그 순간 남편이 집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침실로 들어가 보니 그녀의 입에서 피가 나오면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부기리(Bugiri)에 있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곧 의사가 도착하자마자 사망 선고를 내렸다. 목이 졸리고 입가를 둔기에 맞았다.
이와는 별도로, 7월 8일, 이슬람교도들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전 이슬람교도를 살해했다. 피해자, 아부두 아미시(Abudu Amisi; 22세)를 알고 있던 교회 목사 에 따르면,
아미시가 개종한 직후 [6월 22일], 아미시는 그의 마을의 이슬람교도들 가운데서 자신의 삶을 매우 두려워했다 … 교회는 그를 임대 주택에 수용했고, 그는 2주 동안 집 안에 머물렀다.
7월 8일, 교회는 음식을 사기 위해 아미시와 현지 시장까지 동행하기 위해 두 명의 젊은 기독교인을 보냈다. 그 젊은이들 중 한 명은 아부두가 자신을 아는 것으로 보이는 한 이슬람교도를 만났고, 1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후 그들은 쇼핑하러 떠났다고 말하였다:
식료품을 산 뒤에, 우리는 교회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5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사람들이 소리치며 “이슬람의 배신자가 왔다. 그가 오늘 빛을 보면 안 된다.”라며 아미시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했다. 거기에서 아미시를 에워싸고, 긴 칼로 머리와 얼굴과 목을 베고, 다리와 손의 뼈를 부러뜨렸다.
젊은 기독교인 두 명은 도망쳐서 목사에게 연락을 취했고, 목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목사는 말하였다:
그들은 급히 그를 구출하려고 했지만 너무 늦어서 범인들이 이미 아미시를 칼로 베었고, 그는 많은 피를 흘렸고, 음베일(Mbale) 지역 병원으로 가는 길에 사망하였다.
그는 아내와 세 살의 아들을 남겼다.
모잠비크: 7월 9일 지하드 하는 자들이 카보 델가도(Cabo Delgado) 주에서 기독교인 어부를 참수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테러범들이 두 명의 어부를 납치하였다. 한 사람은 무슬림이었기 때문에 석방되었다. 우리 형제의 슬퍼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해주기를 바라며, 북부 모잠비크에서 이슬람의 폭동이 끝나기를 주님에게 요청해달라.
나이지리아: 서아프리카 국가의 기독교인들에게 행해지고 있는 지하디스트 집단학살의 일환으로, 7월 1일, 무장세력들이 오건(Ogun) 주에 있는 구속받은 크리스천 하나님의 교회(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를 급습했다. 그들은 목사를 살해하고 7명의 기독교인들을 납치했으나 결국 풀려났다. 나이지리아의 가톨릭 주교회의는 성명서에서 "목사를 잃고 단순히 예배할 수 있는 종교적 자유를 행사하던 신도들의 납치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7월 4일부터 11일 사이에 35명의 기독교인들이 풀라니 목축민들의 습격을 받아 살해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격은 풀라니족의 일원인 이슬람 테러범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폭력은 5월 16일부터 이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350명 이상의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풀라니족의 급진화된 파벌이 최근 몇 년간 보코하람이라고 알려진 반란군보다 3배나 더 많은 기독교인들을 죽인 것으로 비난받고 있다. 인터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올해만 [2023년 1월부터 6월 사이] 풀라니족 무장단체들이 플래토(Plateau) 주에서 최소 500명을 포함해 2,500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을 공동으로 살해했다고 한다.
콩고민주공화국: 이슬람 테러단체인 연합민주군대(Allied Democratic Forces; ADF)의 지하디스트들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기독교인 17명을 학살하고 교회 2곳을 불태웠다. 한 교회 공격 생존자는 이러한 테러공격이 "교회 지도자들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더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우리는 압도되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너무나 많고 우리가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 대학살 때문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 어떤 어려움이라도 점점 더 어려워지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굳건히 지켜 주시기를 기도해달라.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의 전반적인 박해
이집트: 7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두 명의 기독교인 여성이 박해 사건으로 잘 알려진 카이로의 한 지역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두 여성 모두 교회를 오가던 중 사라졌다. 두 가족 모두 이들의 소재를 찾는데 있어 경찰의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
실종된 여성들 가운데 한 명인 니빈 라메이(Neveen Lamei, 24세)의 남편은 말하였다:
일요일 아침, 니빈은 평소 하던 대로 하였다.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아들 타드로스(Tadros)를 잠재운 후 일요일 아침 정기 교회 예배에 참석하려고 나갔다. 그녀가 돌아오지 않은 후, 그녀의 휴대전화에 전화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꺼져있었다. 그녀를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그녀가 교회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남편이 경찰에 정식으로 신고를 접수한 후, 그들 중 한 명은 그녀가 이슬람교도가 되기 위해 "도망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은 이것은 완전히 그녀의 성격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니빈은 그녀의 신앙을 매우 사랑한다. 그녀는 매일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그녀는 기도회와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계속 갔다. 내 아내가 교회에 가는 도중에 납치된 것 같다.
실종된 또 다른 기독교인은 17세의 십대 소녀 마리암 나세르 카말(Mariam Nasser Kamal)이다. 또한 교회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그녀 역시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사라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두 기독교 여성이 모두 "사라진" 지역은 전례가 있었다고 한다:
북부 카이로의 엘 마르그(El Marg) 지역은 역사적으로 이집트 기독교인들에게 명백한 공격과 종파간 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위험한 장소였다. 2017년에는 콥트 정교회 사제 2명이 잔인하게 폭행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년 뒤 같은 동네에서 또 다른 기독교인이 살해됐다. 이 지역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소수 종교이기 때문에 경찰과 정부가 자신들의 편이 아니라고 느낀다.
이란: 7월 18일 기사에 따르면, 기독교로 개종한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난 7일 동안 이란의 5개 도시에서 발생한 새로운 사건들로 인해 체포되었으며, 새로운 보도들이 계속 나오면서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체포된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집이나 교회의 집에서 쫓겨났고 "알 수 없는 혐의로 구금 상태에 있다"고 한다. 18일 보도 책임자인 만수르 보르지(Mansour Borji)에 따르면:
이처럼 전국적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체포가 갑자기 급증한 이유는 현 단계에서는 분명하지 않다. 분명한 것은 이란이 시민의 자유에 대한 새로운 단속을 시작했고, 기독교인들처럼 전통적으로 취약한 집단들이 표적이 된 사람들의 최전선에 있다는 점이다.
이라크: 7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 대통령은 친이란 민병대 조직의 압력이 거세지자 이달 초 칼데아 총대주교 루이스 라파엘 사코(Louis Raphael Sako) 추기경을 공식 인정하고 기독교 기부 문제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 10년 된 법령을 취소했다.
기독교인들은 이 조치가 ISIS 치하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그들의 재산을 더 몰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아인카와(Ainkawa) 출신의 인권운동가인 디야 부트러스 스레와(Diya Butrus Slewa)의 말에 따르면,
이는 이라크와 바그다드에 남겨 놓은 기독교인들의 재산을 강탈하고 그들을 추방하려는 정치적 책동이다. 불행히도 이는 기독교인들을 노골적으로 겨냥한 것이자 그들의 권리에 대한 위협이다.
다른 기독교인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며 "이라크 정부가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기독교 공동체에 대해 '충분히 부당한 행위'를 저질렀음을 이라크 정부에 알리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또 다른 플래카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대통령님, 헌법의 수호자가 헌법을 위반해서는 안 됩니다. 이라크 대통령은 기독교인들의 추방을 명령하고, 이라크와 쿠르드 지역 기독교인들의 거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칼데아 교회의 재산을 침해하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 7월 13일 보도는 탈레반 치하에서 기독교인들의 참상을 보여준다:
탈레반은 기독교인이나 소수 종교인들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프가니스탄에는 기독교인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명백하게 거짓 주장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탈레반의 '법정'으로 납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몸을 숨겼다. 아프가니스탄의 기아율과 빈곤의 증가는 지금 탈레반이 기독교인들을 신고하는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신자들에게 훨씬 더 높은 신변의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필사적이어서, 기독교인들에게 신변의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들의 가족들이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 한, '법정'에 붙잡힌 기독교인들은 잔인한 고문과 심지어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만약 보상을 주고 풀려났다면, 종종 과도한 몸값 요구로 파산한 생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다양한 탈레반 갱단들로부터 반복되는 납치를 피하기 위해 그들의 집을 떠나야만 한다. 박해 때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파키스탄으로 탈출하는데, 탈레반에 의해 붙잡혀 죽을 위험이 있다. 그들이 파키스탄에 도착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이미 열악한 환경에서 더 나쁜 대우를 받을까 봐 자신들의 믿음을 숨겨야만 한다. 일부 기독교 난민들은 파키스탄보다 탈레반 아래에서 더 나은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두 명의 젊은 이슬람교도들이 최근에 "기독교인들을 죽이고 싶다"고 고백했고, "칼리프 국가를 회복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15세와 16세의 이 소년들은 2023년 7월 16일 레오벤(Leoben) 지방 법원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브루칸데르메르(Bruck an der Mur)에 있는 15세가 다니는 중학교를 공격하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학살할 계획을 세웠다. 법정에서 섰을 때, 폭력과 범죄 전과가 있는 소년들은 "우리는 학급의 모든 기독교인들을 총 쏘아 죽이고 싶었다!"라고 인정했다. 경찰이 개입했다면 그들은 어떻게 대응했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항복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기독교인들을 죽이면 우리는 낙원에 가기 때문에" 알라가 감옥에서 그들을 용서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보도에 따르면,
소년들은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루한 칼 공격'을 믿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죽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폭발물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슬람교도들을 억압하는 서구에 대한 증오를 반복적으로 표현했다.
그들의 채팅에서, 당국은 또한 다른 친구가 "아버지의 수집품에서 기관총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한"것도 발견했다. 불행히도, 그는 나중에 글을 올렸지만, 금고(무기고)에 들어갈 수 없었다. 청소년들은 총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그들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지만, 그들은 단지 8개월만 복역하면 되었다.(청소년에 대한 최대 형량은 5년이다.) 법원은 또한 그들이 "순화 훈련과 반 과격주의 프로그램"을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교회와 기독교 상징들에 대한 무슬림 공격
인도네시아: 이슬람교도가 다수인 지역에 교회가 절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7월 2일 일요일,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이슬람교도들은 기독교 예배를 중단시켰다. 보도에 따르면,
교회 반대 시위 이후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이 예배 중단을 주도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경찰관 옆에 서 있는 그녀가 기독교인들의 예배를 요란하게 거부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녀가 "당신들 소수자들은 항상 존중받기를 요구해서는 안된다!"라고 소리치는 것이 들린다. 한 인권운동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갑자기 그들은 항의의 표시로 '왜 그들은 이슬람교도가 많은 지역에서 예배를 드리는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다가온다. 언제부터 비이슬람교도들은 이슬람 지역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인가?
이 사건은 마와르 샤론(Mawar Sharon) 교회 신도들이 두 달 만에 겪은 두 번째 혼란이다:
이 교회의 예배는 지난 5월 19일, 최소 40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카페에서 정오 예배를 방해하면서 중단된 바 있다.
오스트리아: 7월 3일, 가톨릭 학생들보다 이슬람교도 학생이 더 많은 도시인 비엔나에서 오랫동안 "영적인 오아시스"로 알려진 기도원에 있는 예수와 마리아의 조각상 몇 개가 더럽혀지고 참수된 것이 발견되어서, 명상하고 기도하러 온 방문객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기도원은 이전에도 공격받은 적이 있었다. 한 예로, 한 마리아 조각상은 그 위에 묻은 립스틱을 제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다른 예로, 경찰은 단지 "젊은 사람들"로 알려진 기물 파손자들을 잡았지만 풀어주었다. 이 비디오는 가장 최근의 참수와 신성 모독의 피해를 포착하였다. 보도는 "알려지지 않은 기물 파손자들"의 동기가 "경찰에게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말하면서 끝을 맺는다.
이태리: 7월 14일, 대부분의 이슬람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이탈리아 북부의 성 루시아 교회의 제단이 파괴되었고 성인의 소중한 조각상이 "땅에 던져지고 완전히 파괴"되었다. 트렌토(Trento)의 지방 의원 데니스 파올리(Denis Paoli)는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일어난 일은 종교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전체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일으킨다. 물질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그 피해는 전례가 없는 중대한 것이고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성인의 조각상에 대한 대우이다.
프랑스: 7월 5일, 아발론에 있는 생마르탱(Saint-Martin) 교회가 파손되고 귀중한 물건들을 도난 당한 것이 발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병자들에게 성찬을 주기 위한" 신성한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는 역사적인 성막이 "대낮에 산산조각이 났다"고 한다. 금으로 장식된 성체 현시대와 두 개의 시보리아(ciboria; 성수를 보관하는 병)도 도난 당했다. 보도는 며칠 전인 6월 26일, 인근의 생라자레(Saint-Lazare) 교회도 파손되고 도난을 당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 사건
7월 8일, 경찰은 35세의 기독교인 자키 마시(Zaki Masih)를 이슬람에 모욕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페이스북 게시물(음식을 다루는)을 공유했다는 혐의로 체포했다. 피고인의 동생 와심 마시(Wasim Masih)에 따르면, 그의 동생은 고소인인 이슬람교도 아와이스(Awais)에 의해 누명을 썼으며, 그 고소인의 친구들은 이전에 그 형제들과 재산 분쟁을 벌였다:
마을 어르신들의 개입으로 상대방과 화해를 했지만, 원한을 키워 가짜 사건으로 동생을 곤경에 빠뜨린 것 같다.
7월 7일 금요일, 아와이스가 처음으로 지역 이슬람교도들을 기독교인들에 대항하여 선동하려고 했을 때, "마을 모스크의 이맘조차도 그들에게 그 게시물에는 이슬람을 경멸하는 내용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종교적 긴장을 조성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소인은 내 남동생을 신고했고, 경찰은 그의 가게를 급습하여 그를 구금했다." 그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 법령 제295-A조에 따라 "종교 또는 종교적 신념을 모욕함으로써 어떤 계층의 종교적 감정을 격분시키려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기소되어 있다. 만약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최대 10년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신성모독법은 종종 개인적 원한을 해결하거나 돈, 재산 또는 사업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이슬람교도와 비이슬람교도 모두에 대한 복수의 무기로 사용된다. 단순한 혐의만으로도 파키스탄에서 폭도들을 선동하여 폭동으로 몰아넣고 무고한 용의자들을 린치하기에 충분하다. 사회정의센터에 따르면 1987년부터 2021년 사이에 적어도 1,949명이 신성모독법에 따라 기소되었다. 이러한 신성모독 사건들 중 많은 수가 여전히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이 법들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다:
지난 1월 국회는 형법(개정) 법안을 통과시켜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와 부인, 가족을 모욕한 행위에 대한 처벌을 3년에서 10년까지 그리고 벌금 100만 루피로 늘렸다.
이와는 별개이지만 유사한 사건으로, 7월 30일 금요일, 경찰은 페이스북에 "무슬림들을 분노하게" 하고 폭동을 선동하는 성경 구절을 게시한 기독교인을 체포했다. 하룬 샤자드(Haroon Shahzad)는 개인적인 논평을 추가하지 않고 고린도전서 10장 18-21절을 올렸는데, 이 글은 우상에게 바치는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 귀신에게 바치는 음식이라고 말한다. 불행하게도 그는 이슬람교도들이 동물을 도살하고 먹는 것을 포함하는 이드 알 아드하(Eid al-Adha; 희생의 잔치)를 기념하고 있을 때 바로 이 게시물을 작성했다. 한 이슬람교도 마을 사람이 성경 게시물을 캡처하여 다른 이슬람교도들과 공유하면서 하룬이 이슬람을 모욕했다고 비난했다. 기독교인이자 전 국회의원인 타히르 나베드 초드리(Tahir Naveed Chaudhry)에 따르면,
이 게시물은 목요일부터 무슬림들 사이에서 떠돌기 시작했지만, 금요일 기도회 이후 이슬람 사원 확성기에서 사람들에게 시위를 위해 모일 것을 요청하는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상황은 긴박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슬람 사원 주변에는 다른 마을들을 포함한 대규모 이슬람 군중들이 모여들어, 보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초드리는 계속해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을 우려한 대다수의 기독교인 가족들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집을 떠났다. 경찰은 극단주의자 Tehreek-e-Labbaik Pakistan [TLP]의 지원을 받는 폭도들의 압력으로 금요일 법 295-A항과 298항에 따라 하룬에 대한 사건을 접수했다. FIR [최초 정보 보고서; First Information Report]는 작성되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하룬은 성경 구절을 공유했을 뿐이고 불경스럽고 선동적인 것으로 여겨질 만한 개인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찰이 도착하기도 전에, 하룬과 그의 아내, 6명의 아이들, 그리고 몇몇 다른 가족들과 형제자매들은 잠적했다.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서, 하룬의 남동생인 이르판 샤자드(Irfan Shahzad)는 하룬이 잠적에서 빠져나와 투항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찰이 그의 사촌 자매 두 명을 구금하였다고 말했다:
적어도 두세 마을의 [이슬람교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도피하였다. 부모님의 건강 상태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데리고 갈 수가 없어서, 두 명의 시누이가 자진해서 남아서 그들의 필요를 돌봤다. 그들에게 어린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경찰이 그들을 구금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 여성들은 하룬의 다른 형제들 그리고 다른 두 명의 청년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체포되기 위해 나타난 후에 마침내 풀려났다. 그 후 곧, 하룬도 스스로 체포되었다. 보도는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끝을 맺는다,
샤자드에 대한 신성모독 혐의는 고소인 울라(Ullah)가 개인적으로 샤자드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데서 비롯되었는데 울라는 정부가 교회 건물을 짓기 위해 할당해준 땅을 놓고 샤자드와 법적 다툼을 벌였다.
유죄가 확정되면, 하룬은 감옥에서 10년을 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7월의 사건에서, 더 많은 기독교인 가정들이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의 이슬람 분노로부터 도피하지 않을 수 없었다. 7월 16일 일요일, 이슬람 사원의 벽에 무함마드와 그의 어린아이 신부 아이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리커처를 실은 포스터를 부착한 것에 항의하라고 이슬람 사원이 촉구한 후, 이슬람 대중들은 몇 시간 동안 주요 고속도로를 막는 것을 포함하여 시위를 벌였다. 그 결과로, 그리고 전례에 따라, 문제의 모스크 근처에 위치한 마리암 타운의 3,500명의 기독교인 가정들은 공포에 빠졌다.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룬과 관련하여 위 사건에서 같은 인용을 한) 전 국회의원인 타히르 나베드 초드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슬람 사원의 발표는 포스터가 '마리암 마을의 무명 군인'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비난했다.
초드리와 다른 인권운동가들은 기독교인들이 모함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초드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세 번째 사건은 종교적 불안을 유발하고 기독교인들을 겨냥하려는 의도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우리는 경찰과 이슬람 지도자들에게 기독교인들은 이미 신성모독죄의 남용으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도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사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공정한 수사에 반대하지 않는다.
더 말하자면, 시위를 요구한 모스크는 위 사건에서 하룬에 반대하는 폭도들을 선동했던 모스크이다. 초드리가 목격한 바와 같이,
그 이슬람 사원 근처에는 신성모독 포스터가 발견된 다른 이슬람 사원 두 곳이 더 있지만, 이들은 시위를 위한 요구를 시작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 부분을 조사해야 한다.
이 시리즈에 관하여
이슬람 세계에서 기독교인들의 핍박은 세계적 추세로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들의 핍박”은 매달 나타나는 핍박 사건들 가운데 일부를 대조해보기에 이르렀다. 그것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1) 주류 매체가 다루지 않는 것으로서 상습적이지 않더라도 반복적인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 핍박을 기록하기 위하여
2) 그러한 핍박이 “마구잡이”가 아닌 조직적이며 밀접히 관계있는 것으로서-샤리아에 의하여 영향 받은 세계관에 근거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따라서 핍박에 관한 어떤 일화이건 간에 그것은 교회와 그 밖의 기독교 상징들에 대한 증오와 기독교 여성들에 대한 성적인 학대와 이슬람으로의 강제개종과 이슬람을 “모욕하는” 사람들을 범죄시하고 사형으로 처벌하는 배교와 신성모독법과 지츠야(비-무슬림들로부터 거두어지는 금전적 조공) 대신으로 도둑질과 강탈과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딤미(dhimmis) 또는 이등계급, “관용된”시민들로 행동하도록 하는 전반적인 기대와 단순한 폭력과 살인을 포함하는 특정한 주제에 전형적으로 속한다. 때로는 그것은 섞여서 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핍박 사건들이-서쪽의 모로코에서 동쪽의 인도까지 그리고 무슬림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서방세계 전 지역에 걸쳐서-다른 인종들과 언어들과 지역들에 걸치기 때문에 그들을 결속시키는 단 하나는-이슬람 샤리아 법의 엄격한 적용 또는 그것이 태어난 우월주의 문화이건 간에-이슬람이라는 것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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